굿네이버스에서 5년째 1:1 해외 결연아동 후원하고 있어요

굿네이버 결연아동 후원

 

 

본인은 기부에 대한 인식을 좋게 가지고 있지 않고 살아왔습니다

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을 기부했을 때 그 돈이

 

과연 어려운 사람에게 갈까?

그 돈이 어디에 쓰여질까 ?

내가 낸 작은 돈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?

 

라는 의심과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

 

하지만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기부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대화를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

바뀌게 되었습니다

 

외식을 해서 먹는 밥 한 끼로 해외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고

이런 일에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결연아동 기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

 

본인은 굿네이버스에서 2017년 해외 아동과 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

 

 

 

성장앨범

 

후원하기 전 아이들의 간단한 프로필이 공개되며 결정을 할 수 있는데, 처음 이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

아이티에 살고 있는 장 디우 벤스 달리루스를 후원하게 됐습니다

 

 

매년 성장해나갈 때마다 사진을 직접 우편으로 보내주기도 하지만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

연도별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

 

 

아이들이라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년이 지날 때마다 키도 크고 통통 해지는 게 너무 귀엽네요

 

 

5년이 지났을 뿐인데 훌쩍 성장해 어린이가 된 모습입니다

아이티에 직접 방문해서 아이들과 만남을 가지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네요..

 

1:1 해외결연아동 후원은 한 아이가 만 18세가 되면 끝난다고 합니다
달리루스는 현재 만 6세로 앞으로 12년은 더 후원이 가능하겠네요 
달리루스가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추후에 달리루스가 살고 있는 곳으로
가서 안아주고 싶습니다

 

 

1년에 한 번씩 편지도 오는데 달리루스가 그려서 보내준 편지입니다
새싹 같기도 하고 나무를 표현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걸 그리기 위해 펜에 손을 쥐고 그렸을 모습을 떠올리면
아빠미소가 지어진답니다

하루하루 살아가기 바빠서 잊고 지낼 때도 있지만 편지를 받을 때 이렇게 뿌듯할 수가 없습니다

 

1:1 해외 결연아동

 

아이들과 결연을 맺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신청할 수 있습니다
많은 후원업체가 있지만 굿네이버스를 선택하게 됐던 건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 같아서였고 아이들의 근황들을
편지로 받아 볼 수 있다는 점이 가장 컸답니다

외식 한 끼, 술 한잔 사 먹을 돈으로 매달 뜻깊은 일을 해보시는 것 어떨까요??

 

 

 

아직은 와이프와 저를 포함해 2명의 아이들만 후원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더 많은 아이들과
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고 싶네요
한 달에 3만 원으로 더 큰 행복을 느껴보시기 바랍니다